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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의 EQ가 높은 여인은 모두 말을 예쁘게 잘 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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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루몽의 EQ가 높은 여인은 모두 말을 예쁘게 잘 하는 특징이 있다.                                       홍루몽의 섬세한 그녀들 - 재능넷 글: 주옥기(周玉琪) 홍루몽에 이런 유명한 대련이 있다: "세사동명개학문(世事洞明皆學問), 인정연달즉문장(人情練達卽文章)" 뛰어난 홍루몽의 여자들 중에는 생활의 지혜가 뛰어난 여자들이 많다. 어떤 사람은 설보채(薛寶釵)의 팔면영롱(八面玲瓏)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봉저(鳳姐, 王熙鳳)의 풍풍화화(風風火火)를 좋아한다. 그리고 적지 않은 사람들은 평아(平兒)를 책에서의 "EQ제일인"으로 꼽는다. 확실히, 평아에게는 EQ가 높은 여인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들이 있다. 우리가 그 중 한 두개를 배운다면 평생을 잘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2 '말을 예쁘게 잘 하는 여자는 누구든지 좋아하기 마련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 그러나 아무도 평아처럼 한 마디 말로 고분고분 말을 듣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봉저는 성깔이 불과 같다. 아무도 그녀의 말에 토를 달지 못한다. 유독 평아만이 예외이다. 한번은 왕부인의 방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는데, 봉저가 여종들을 모조리 나오라고 해서, 기왓장을 깔고 태양아래에 무릎을 꿇고 있으며, 음식을 일체 먹지 못하게 하라고 한다. 모두 놀라서 한 마디도 내뱉지 못한다. 이때 평아가 말한다: "그렇게 마음 쓸 게 뭐 있습니까. 봐줄 때는 편하게 봐줘야지요 아랫사람들과 원한을 가급적 적게 맺는게 좋지 않습니까. 하물며 자신도 삼재팔난을 당해서 어렵사리 아이를 가졌다가 6,7달만에 잃었는데, 평소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기를 상해서 그럴지 어떻게 압니까." 여기에서, 평아는 직접적으로 여종들을 위하여 변명을 하지 않고, 친구같은 마음으로 봉저에게 덕과 선을 쌓아서 자신을 보양하라고...

백화운동의 주창자인 호적(胡適)은 <홍루몽>의 작자를 어떻게 고증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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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운동의 주창자인 호적(胡適)은 <홍루몽>의 작자를 어떻게 고증했는가?                                          홍루몽 1 | 조설근 - 교보문고 글: 지진재주(至眞齋主) 모든 책에는 작자가 있다. 그러나 어떤 작자는 실명을 드러내기 실어서 가명을 쓴다. 그리하여 어떤 책은 작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금병매>의 작자는 '난릉소소생(蘭陵笑笑生)'이다. 이 이름은 보기에도 가명인 것을 알 수 있다. 작자가 도대체 누구일까에 대하여는 지금까지도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홍루몽>에서는 "조설근(曹雪芹)"이라는 사람이 증산자(增刪者)로 되어 있다. 이 '조설근'은 우리가 평상시에 짓는 이름과 방식이 같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조설근'을 실명이라고 본다. 신홍학(新紅學)의 기초를 닦은 인물인 호적은 바로 그렇게 생각했다. 호적의 홍학에서의 기본관점은 이러하다: <홍루몽>의 시대배경은 청나라중기이고, 작자는 조인(曹寅)의 손자인 조설근이다. 나중에 호적의 견해는 공식 홍학관점으로 된다. <홍루몽>의 연구방법에 관하여 호적은 <홍루몽고증(紅樓夢考證)>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그저 믿을만한 판본과 믿을만한 자료에 근거하여, 이 책의 저자가 도대체 누구인지, 저자의 사적과 집안내력, 저서의 시기는 언제인지, 이 책은 몇 가지 서로 다른 판본이 있고, 이들 판본의 내력은 어떠한지를 고증하여 정하는 것이다. 이들 문제가 바로 <홍루몽> 고증의 정당한 범위이다." 즉 호적이 보기에 <홍루몽>이라는 책에 무엇이 쓰여져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작자의 사적, 작자의 집안내력, 저서시기, 저작판본등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본...

홍학에는 유파가 아주 많은데 "홍학십이파(紅學十二派)"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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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학에는 유파가 아주 많은데 "홍학십이파(紅學十二派)"를 이야기하다                                                     홍루몽 - 나무위키 글: 방관경(逄冠卿) 홍학에는 유파가 아주 많아서, 도대체 몇개의 유파가 있는지에 대하여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홍학유파의 구분에 관하여 과거 각 홍학사연구자들은 서로 다른 견해를 취했다. 호적(胡適)이 보기에 홍학은 오직 2개파였다. 구홍학의 색은파(索隱派)와 신홍학의 고증파(考證派)이다. 당금 주류홍학계는 일반적으로 3대유파로 구분한다. 고증, 색은 두 파 이외에 평점파(平點派)를 추가한다. 주여창(周汝昌)은 홍학을 4대 문류(門類)로 나누었다. 역시 4대유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조학(曹學), 지학(脂學), 판본학(版本學), 탐일학(探佚學)이 그것이다. 당금 홍학계는 백화제방 백가쟁명이다. 여러가지 새로운 학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비록 광괴육리(光怪陸離), 어룡혼잡(魚龍混雜)의 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살펴볼만하고 논리적인 새로운 관점도 적지 않다. 홍학유파의 구분에 관하여 일찌감치 오늘날의 모든 홍학학설을 포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당금 홍학계의 각종 학설의 형식과 내용을 구분해보면 12개 정도의 유파로 정리하는 것이 비교적 타당해 보인다. 그럼, 아래에서 홍학12파를 하나하나 소개해보기로 한다. 평점파(評點派) 이는 홍학계에서 배분이 가장 높고, 가장 오래된 학파이다. <홍루몽>의 창작과정에서, 지연재(脂硯齎) 어르신이 여러번 평했다. 홍학의 개산비조(開山鼻祖)라 할 수 있다. 청나라때의 학자 왕희렴(王希廉), 장신지(張新之), 요섭(姚燮)이 평점한 홍루몽도 홍학사상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