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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샤 제거 준비"...中, 軍 2인자 숙청 직전 베이징 경비 책임자로 경찰 출신 이례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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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샤 제거 준비"...中, 軍 2인자 숙청 직전 베이징 경비 책임자로 경찰 출신 이례적 임명 글: 신경진 기자  지난달 14일 천위안(陳源·54·오른쪽) 베이징 위수구 사령관이 베이징 위수구 당 위원회 제10기 9차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상하이 무경부대 사령관이었던 천 사령관은 인민해방군 출신이 맡던 베이징 위수구 사령관에 무경 출신으로 이례적으로 임명됐다. 베이징TV 캡처 지난 1월 베이징의 경비를 책임지는 위수구 사령관에 천위안(陳源·54) 전 상하이 무경부대(인민무장경찰부대) 사령관이 임명됐다. 중국군 이인자 장유샤(張又俠·76)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낙마에 앞서 관례상 인민해방군 출신이 맡던 위수구 사령관에 무장경찰 출신을 임명한 것을 놓고, 장 부주석을 숙청한 뒤 군부의 반발을 고려한 인사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시 당위원회의 메인뉴스인 북경신문은 지난달 14일 한국의 수도방위사령부 격인 위수구당위원회 제10기 9차 전체(확대)회의 개최를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베이징 당서기 겸 위수구당위원회 제1서기인 인리(尹力) 정치국위원이 이날 참석해 연설했고, 베이징 위수구 지도자 천위안 등이 참석했다. 중국 당·정·군 요직의 인사소식을 전하는 차이신(財新)은 지난 4일 무경부대 상하이 사령관이던 천위안 소장이 베이징 위수구 사령관으로 영전했다며 베이징위수구, 상하이경비구 등 여러 성(省)급 군 책임자가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4일 베이징 위수구 당 위원회 제10기 9차 전체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10개월여 공석이던 베이징 위수구 사령관에 천위안(陳源·54) 전 상하이 무경부대 사령관이 영전해 참석했다. 베이징TV 캡처 차이신에 따르면 천 사령관은 1972년 8월 장쑤성 옌청 출신으로 1989년 11월에 입대했으며 대졸 학력이다. 2018년 전후로 무경장쑤성 총대(總隊, 사단급 부대) 부사령관에 임명됐다. 2019년 무경사관학교 교장, 2021년 무경광시성 총대 사령관에 임명되면서 무경 소장으로 승진했다. 늦어도 20...

중국공산당의 계급론과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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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의 계급론과 역사관 '공산주의 그날은 언젠가 온다'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다. 작성자: 글검 중국과 중국 공산당  중국 국기와 중국공산당기만 보아도 중국이라는 나라와 중국공산당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 오성홍기, 즉 중국 국 국기에는 다섯 개의 별이 있다. 가장 큰 별은 중국공산당을 뜻하며 네 개의 작은 별은 각각 노동자, 농민, 소자산 계급과 민족 자산 계급을 나타낸다. 반면 중국공산당기에는 낫과 망치는 농민과 노동자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중국은 공산당의 영도 아래 여러 계급의 인민이 하나로 뭉친 국가라는 뜻이고, 공산당은 농민과 노동자, 즉 무자산계급을 대표하는 당이란 뜻이다. 소자산, 민족자산 계급은 동요 계층으로 협력 대상이다. 공산당 용어를 쓰자면 통일전선전술 대상이다. 우리를 억압하고 착취하던 지주, 자본가 계급은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이름으로 응징해주어야 한다. 중국은 계급론에 기반한 마르크스 주의에 기반하여 세상을 바라본다. 역사관도 마찬가지이다.     <계급론과 중국공산당>  중국인의 역사 인식  최초에 원시공산제가 있었다. 사냥과 수렵으로 그날 잡은, 채취한 음식을 그날 소비한다. 잉여 생산물이 없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이다. 사냥이 잘된 날은 평등하게 배불리 먹고, 안된 날은 평등하게 굶는다. 계급도 없으니 착취도 없다.   농업이 발달하고 잉여 생산물이 발생하자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불행한 구분이 시작되었다. 노예 계급이 생기고 노예를 지배하는 주인 계급이 생긴다. 사유제가 발달하여 가진 자와 못 가진자의 구분이 명확해진다. 권력은 무력을 보유한 소수에게 집중된다. 고대 노예제 사회다. 신화에 기반하여 모든 것을 지배하는 강력한 왕이 등장한다.       중세에 이르러서는 왕(황제)의 권력이 영주에게 나누어 지고 영주의 영지를 기반으로 한 봉건제가 시작된다. 땅을 가진 자는 못 가진자를 착취한다. 농노는 생명을 ...

중국을 이해하는 키 워드 [ 당-국가체제(黨國體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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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이해하는 키 워드 [ 당-국가체제(黨國體制) ]   글: 승 영 자문위원 Ⅰ 성남산업진흥재단 중소기업 애로상담(경영)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로 2015년 기준, 최대 수출(약1,371억불), 수입(약902억불), 교역대상국(약2,273억불)이고 우리나라는 중국의 수입 1위, 수출 3위로 전체 교역대상 3위국이다. 그리고 2015년 양국 간 인적 교류는 총 1,042만8천명으로 방중이 444만4천명, 방한이 598만4천명이며 유학생은 한국 내 중국유학생이 5만4천여 명, 중국내 한국유학생이 약6만3천명에 이른다. 1년 이상 장기 체류자도 한국 내 중국인이 약95만 명(이중 중국 동포 약63만 명), 중국 내 한국인이 약80만 명으로 추정된다. 여객기가 매주 1,100회 이상 양국 도시를 오가고 있다. 이러한 교류와 관계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중국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다. 왜 그럴까? 중국이 대내적으로 역사적, 지역적, 행정적 다양성과 대외적으로 잠재적 세계 국가, 지역 강대국, 그리고 사회주의 개발도상국이라는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현재 중국은 1949년 10월 1일, 중국공산당의 주도로 건국된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PRC)’으로 사회주의 국가이다. 중국 헌법 제1조는 정치체제가 노농연맹에 기초한 인민민주주의 사회주의 국가라고 밝히고 있다. [중국 헌법 제 1조 : 중화인민공화국은 노동계급이 지도하고 노농연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민주의 독재의 사회주의 국가이다. 사회주의 제도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근본제도이다, 어떠한 조직이나 개인이 사회주의 제도를 파괴하는 것을 금지한다] 우리가 중국과 중국인을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정치제도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사회주의 국가의 정치체제의 주요 특성은 당-국가체제(黨國體制,Party-State System)이다....

중국 개혁·개방 40년을 되돌아보다 - 개혁 중국 변화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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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개혁·개방 40년을 되돌아보다 - 개혁 중국 변화와 지속 글: Homepublishing 중국 개혁·개방 40년을 되돌아보다 중국이 개혁·개방 정책을 시행한 지도 어느덧 40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과정에 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가 있었고, 이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중국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1978년 이후의 개혁·개방 시기가 근대 이후 중국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기였고 적어도 경제발전의 측면에서 전무후무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은 중국은 드디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기존 국제질서에 도전장을 내밀기 시작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중심 국가로 탈바꿈하려 하고 있다. 이 책은 중국의 개혁·개방 40년을 정치·경제·사회·문화·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되돌아본다. 지금까지의 사회주의 중국의 역사 특히 1978년 이후 개혁기 중국 사회의 변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개혁·개방 정책이 왜 성공했고 어떠한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는 어떠한 문제를 안고 있는가? 이 과정에서 실제로 중국에서 변한 것은 무엇이며, 변하지 않고 여전한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들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여러 가지 시각에서 답을 해준다. 예컨대 중국의 정치제도나 경제제도의 발전 과정을 거시적으로 검토하고, 중국의 사회시스템과 문화 현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중국을 농촌과 도시로 또는 각각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비교하거나 다른 나라의 경험과 비교하여 분석한다. 책의 주요 내용 제1부에서 두 편의 글이 먼저 실증적 현실과 담론적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중국을 논한다. 유용태 교수는 ‘현대 중국’의 이념과 인식이 현대사의 긴 과정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추구하면서 초월적 지위의 공산당이 장기집권하는 상황은 변함없으나 주도 세력과 국가 정책의 기조가 크게 달라졌다는 전제하에서 공화제와 일당제, 사회주의와...